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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디아나존스는 과거의 나에게 영화로써 낭만 가득한 모험에 대해 알려줬다

그리고 지금,
나는 그 낭만 가득한 모험을 직접 경험 할 수 있다.

캐주얼한 총게임을 좋아하는데 FPS 게임 태그에 "현실적"이 있으면 무조건 걸러라

게임에 현실적, 고증이 메인으로 자리잡는 순간
그 게임은 당신에게 즐거움보단, 오만가지 불편함으로 스트레스만 가득 가져다 주겠다는 뜻이다

할게 너무 많다

내가 이전에 뭐했더라

얘는 누구지

크레인님께선 돌아오신다고 하셨다...

명작은 그 결말을 알아도 다시 찾게된다.

무식한놈들이 신념을 가지면
도시가 어떻게되는지 몸소 알려주는 게임

첫 1시간 동안은 정말 재밋고 흥미로운게 많았다.

그 후 그 1시간이 무한 반복됐다.

그래서 맵 전체에 있는 100개의 맛대가리 없는 황금불알 어딧는데

"악명높은 갱단 보스 밑에서 일하는게 과연 올바른 걸까"

( '빨리 보스가 다음 청소구역을 만들어주면 좋겠다' )

2번째로 출시된 DLC지만,
양 과 질 면에선 1번째 DLC보다 월등히 좋음

고립된 시가지에서의 전투가 메인이기 때문에
게임에서 요구하는 산개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도록 설계되있어
본편보다 더 많은 컨트롤을 요구하고
위협적인 신규 버그들이 추가된만큼 난이도는 높아졌지만,

플레이어에게도 위협적이고 든든한 새 보병들과 메카닉 유닛들이 생기고
새로운 지형지물을 활용할수 있는 요소와 함께
복잡한 시가지에서 다양한 전술을 구사할 수 있도록 되어
좀 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음.